-
선거관계법 협상의 매듭
공화당은 3일 하오 청와대 연석회담에서의 대통령 지시를 제기로, 선거관계법개정에 관한 당론조정작업에 들어가 독자적인 선거법개정안을 작성 중이라 한다. 박 대통령은 이날 김진만 원내
-
정권교체 따라 통독정책 달라
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4반세기란 세월이 흘렀으나 독일문제는 여전히 미해결의 과제로 남아있다. 독일연방공화국 (서독)의 대련정에 이르러서까지 「브란트」수상(당시외상)의 연설이나
-
(하)타진해본 관계 당국자들의 견해|세금|오정근 국세청장
-최근의 과세표준 현실화가 뜻하는 것은? 지금까지 납세자는 대부분 당연히 내어야할 만큼 세금을 납부하지 못했다.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으며 또 세금은 소득의 범위 안에서 부과
-
경부 고속도로의 개통
전장 4백28km의 경부 고속도로가 7일 드디어 개통됐다. 총 공사비 4백29억7천여만원이 투입되어 km당 1억원 밖에 소요되지 않은, 세계에서 가장 싼 고속도로가 완공된 것이다.
-
소통 안 되는 서울대로
한강의 육속화와 유사시의 전략적 이용을 위해 지난16일 개통된 서울대교가 마포와 영등포 쪽 입구에서의 차량소통이 잘되지 않아 육속화 구실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. 개통 5일째인 20
-
일반통행 쇠고기값 인상|업자의 속셈을 보면
쇠고기값 파동이 또 다시 일고 있다. 4일 현재 시내 정육점에서는 6백g에 4백원으로 되어있는 협정가격을 어기고 4백70원∼5백원까지 받고 있다. 6백g에 4백원씩 사자면 반이상이
-
도의의 현대적 의미(1)인격-대표집필 윤태림
때 - 3월 21일 곳 - 본사 회의실 사회 김 태 길 김 성 근 김 태 관 최 재 희 윤 태 림 인격이란 용어는 쓰는 사람에 따라 일정치 않다. 돈은 많은데 인격은 없다 할 때는
-
「택시」증차와 요금 인상
『서울 시민들의 「택시」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』는 말이 있다. 서울시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「택시」인구는 아침의「러쉬·아워」때 16만명에 이른다고 한다. 서울 시내의
-
50년 후의 발전 대비
정부는 수도권에의 인구집중을 억제하고 권역 내의 제반 기능분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①수도권과 지방 도시간의 고속교통 및 통신시설의 체계적 정비 ②타 지역과의 소득격차 완화
-
「버스」노쟁의 해결방향
「버스」 운전사와 거장들이 파업을 결의함으로써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으며 「버스」요금인상이 단행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. 「버스」운전사와 차장들이 현재의 기아임금과 과로에 못
-
한일 조세협정
이중과세방지를 위한 한일조세협정의체결문제름 다뤄오던 한일각료합의는 제3차회의에서 그기본방향을 확정하고 가조인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 합의된 기본방향의 구체적내용이 자세히 밝혀져 있
-
소 업고 정치적 흥정 노력|동독의 서베를린 봉쇄
「유럽」심장부의 화약고라 할 수 있는 「베를린」에 다시 긴장상태가 조성되고 있다. 서독이 3월5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서「베를린」서 실시하기로. 한데 대한 보복으로 서독서 서「
-
(277)산청버스사고
산청군에서 듣기에도 끔찍한 교통참사가 일어났다.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육운행정을 맡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송구스런 자책감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다. 사고가 날 때마다 튀어나
-
간간록|빗나가는 서울도시계획
한나라의 수도 (수도)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그 국민의 정신적 고향이요 또 나라의 원대한 발전을 약속하는 국가의 심장과 같은 기능을 발휘하여야하는 것이다. 말하자면
-
10만2천원 수입
지난 23일 첫 개통한 「강변 1로 유료고속도로」는 첫날인 23일 4천27대의 차량이 통과, 10만2천원의 수입을 올렸고 24일에는 5천40대의 차량이 12만5천3백30원을 내고
-
중동전쟁과 세계경제
예상보다 빨리 전면전쟁으로 번져간 중동위기는 세계 각 시장에 충격적인 영향을 미쳐 「로이터」통신의 세계상품지수가 단 하룻 동안에 11·6포인트나 급등했으며 「런던」「뉴요크」 평균주
-
3·1로 개통
청계천∼을지로2가 중앙극장 앞을 거쳐 명동성당 옆으로 뚫어 퇴계로에 연결된 폭 40 「미터」 연장 8백「미터」의 3·1로가 17일 아침 준공 개통했다. 지난 3월 8일 착공한 이
-
한·일 협정 국회 준비 동의 한돌|「졸속」심의 대가|난제 속출
「강행 돌파」와 「극한 저지」가 날카롭게 맞선 가운데 한·일 협정 비준 동의 안이 국회에서 날치기 가결 된지 1년-정치가 망각의 선수라고 하지만 그 정치도 8·14비준 파동을 망각
-
여논은 시정에 반영되어야 한다|동서집단방위체제와 분극화현상
최근 공화당기관지「여론」에는 소위「4월의여론」이라는것이게재되어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. 모든사태가 당리당략에 의해서 왜곡해석되거나 과대선전 흑은 과소평가되기 쉬운 현실에서「여론
-
『청룡』최대의 작전 28일 아침 8시|밀림의 「베트콩 천하」 산산조각
월남 「캄란」만에 주둔중인 한국 해병 여단(청룡부대)은 28일 상오 8시 (한국 시간 28일 상오 9시)를 기해 「캄란」북방 2백 킬로 떨어진 「투이호아」(TUYHOA)에 진입-월
-
한·일 경제 공동 조사보고|27일 양측서 동시에 발표
오늘의 국제교역은 재래의 식민주의적 타성을 불식하고 공영공익의 공약수로서 협력의 이념을 간추린다. 한·일 국교의 구심점이 경제교류 그것에 있다면 찬·반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교정상화